2008년 10월 11일
노바디를 춰야하는 나의 심정
눈을 뜨자마자 내 귓가를 진동시키는 핸드폰 진동소리는 마치 환상향의 프리즘리버가 연주하는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.
다만세부르는 도중 떼창을 나혼자 외쳤다. 나란 여자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.
형이상학적인 금색 쥐 롱티와 멜빵골지치마 이것이 바로 초딩옷이다.
여자의 영혼을 정화하고 널널한 품속에 내 살을 풀어놓는 것이다.
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마치 절대적인 시간 앞에 대항하고 있는 비싼
여자의 간지나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.
쓴웃음은 다크챠컬릿.. 입속에서 녹고 있는 나의 분신..
지난날의 회환과 어리석음을 G*25 옹달샘물 한모금에 흘려보낸다.
두려움.. 장기자랑을 앞두고 있는 한 여자의 애환을 그렇게 흘려보낸다.
크리스피 도넛의 달콤함에 흠뻑취한채.....
# by | 2008/10/11 00:05 | ▶ Talk ◀ | 트랙백 | 덧글(8)
















